나의 갈길 다가도록 올레 인도 하시니...
올레안에 있는 행복 어찌 의심 하리오....^^;
처음 올레길 다닐대는 표식 찾아 헤멨는데..좀 다니다 보니..
대충 짐작이 가더라구요..이쯤에는 있을껀데..
나 같으면 저 길로 했을텐데..생각해서 보면 바루 보여요..ㅋ
가을과 표식이 언발란스 한듯 하면서도...먼가 잘 어울려요..^^;
김영갑 갤러리..다른 분들은 그렇게 좋다 좋다 하는데...
솔직히 전 잘 모르겠더군요...식견이 부조한 탓이겠죠..
꾸며진 정원두 좀 답답하고 인위적인 느낌이...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.
제 눈을 사로잡은건 갤러리 정원 구석에 있는 예전 국기계양대 였네요..ㅋ
자세히 보니..나비두 한마리..ㅋ
바로 앞 멋진 찻집(식당)?에 만들어 놓은 커피잔이 아주 감각적이더군요...^^
마을을 따라 걷는데 마당에 심어 놓은 고추가 보이더군요..저랑 사고방식이 비슷한 분이 계시구나..
참고루 전 화분에 대파 키웁니다...ㅡㅡ
돌담사이로 보이는...
전 평범한 시점보다 이런 상황을 좋아해요...ㅋ
바다 목장에 가면서...바다에서 머 키우는거 보여주나 부다...생각했는데요..
막상 가보니...바다는 크게 다를게 없구..넓은 평원이 있었는데..
그 평원에 귤껍질이 가득하더군요..장관였슴돠..
아마두 말리려는거 같은데..
귤 향기에 머리가 멍멍해질 정두였네요...
낙엽 쓰는게 아니라 귤 껍질 입니다...ㅋ
부자가 하늘나라 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것 보다 어렵다고 하는데...
옛날 옛적에 정말 있었던 얘기입니다..슬픈 전설이죠
바늘구멍에 들어갈려구 갈려구 햇는데...결국 실패한 낙타가 그 자리에서 돌이 되엇다고 합니다
이게 그 유명한 낙타바위 입니다..
낙타바위 앞 50미터쯤 앞에 있는 바늘 바위 입니다...
바늘구멍에 못들어간 낙타는 하늘을 향해 중지 손가락을 뻗었다죠...ㅋ
(낙타바위 반대편에서 보면 이렇습니다..ㅋ)
물론 제가 지어낸거구..제가 붙인 이름입니다...^^;
가벼운거 하나더...갤러리를 지나서 마을길로접어들었을때 만난 자그마한 목장...
"이그 드러..혓바닥을 콧속에 넣네"...ㅡㅡ
어느덧 표선 해안가에 다다랏네요...
앞서간 이들의 발자국..
나는 과연 어떤 자욱을 남기고 있을까?..
소녀와 백사장...
저 난생처음 후기(?), 리뷰(?)같은거 만들어 ?습니다요...
부족해두 이해 바랍니다..꿉벅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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